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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상정 불발

돈 되는 정보에 빠지다 2024. 7. 3. 19:20

목차



    '채상병 특검법' 본회의 상정, 국민의힘 필리버스터 돌입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 상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예정됐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은 무산되었습니다.

     

     

    주요 발언 요약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논평에서 '한미일 동맹'이라고 표현을 했습니다. 정신 나갔죠? 어떻게 일본과 동맹을 맺습니까?"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과 없이는 본회의 참석이 어렵습니다. 이는 우리 국민들에게 정말 부끄러운 일입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는 특검법을 막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작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우리 민주당이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어젯밤 본회의 파행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던 추 원내대표의 표정이 모든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추경호 /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법부 역할까지도 하겠다는 것입니다. 명백한 사법 방해입니다."


    "4명의 검사를 국회로 불러 겁박하고, 조롱한다고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불법이 숨겨질 수는 없습니다."


    "검사 탄핵 소추는 단순히 4명의 검사 개인이 아니라 대한민국 사법부 탄핵이자, 헌정질서 유린입니다."


    "민주당은 더 이상 대한민국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결국 본회의는 정부에 대한 질문을 마치지 못한 채 결렬되었고, '채상병 특검법'도 상정되지 못했습니다. 민주당은 여당 없이 오늘 예정된 경제에 대한 정부 질문을 계속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파행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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