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전국적으로 어린아이들을 중심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무려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약 43배 정도나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 백일해 예방접종을 맞으려도 해도 백신이 부족하여 대기해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했는데요.
백일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일해란?
백일해(pertussis)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Bordetella pertussis)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발작적인 기침과 흡 하는 소리,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높아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백일해 예방접종 무료접종 가능한가요?
임시 예방접종 대상자 (유행 집단 또는 고위험군 등), 정기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만 12세이하)는 무료접종이 가능합니다.
이외의 경우에는 비용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예방접종 가격
HIRA 비급여진료비 정보에 들어가셔서 상세 검색 > 지역 (도, 시까지만 선택하셔도 됩니다) > 의료기관 규모 (병원 선택하세요.) > 의료기관 명칭 건너뛰고 > 비급여 진료비 항목에 '백일해' 적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아래 버튼을 통하면 빠르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35,000원~50,000원 선이고 병원마다 가격이 다르니 신중히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백일해 증상
백일해는 전구기-경해기-회복기 순으로 증상이 나누어질 수 있습니다.
전구기
- 콧물 또는 코막힘
- 눈곱 및 결막염
- 재채기
- 미열
- 가벼운 기침
- 1~2주간 나타남
경해기
- 발작적인 기침 : 2~4주간 나타남
- 구토 : 기침 후에 구토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 피로감 : 컨디션이 저하됩니다.
회복기
1~2주에 거쳐 회복기를 이르는데 이때 상기도 감염에 이환되어 다시 발작성 기침이 재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백일해 전염경로
백일해는 주로 기침과 재채기를 통해 전염됩니다.
감염된 사람의 비말이 공기 중으로 퍼져 다른 사람이 흡입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직접 접촉이나 감염된 물체를 만진 후 눈, 코, 입을 만지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여 가족 내 2차 감염률이 80%에 이를 정도입니다.
백일해 예방 방법
백일해 예방은 주로 예방 접종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예방 접종
- 생후 6주부터 7세 미만까지 DTaP 접종을 권장하며 4주 간격으로 접종합니다.
- 6개월 미만 연령의 영유아를 돌보는 가족 및 의료 종사자도 Tdap 접종을 권장합니다.
- 생후 2, 4, 6개월에 3회 기초접종 (DTaP 혹은 DTaP-IPV, DTaP-IPV/Hib)
- 생후 15 ~ 18개월 (DTaP)
- 4 ~ 6세에 추가접종 (DTaP 혹은 DTaP-IPV)
- 11 ~ 12세 (Tdap 혹은 Td)
- 이후 Td 백신으로 매 10년마다 추가접종
- 11세 이후 접종 중 한번은 Tdap으로 접종해야 하며, 가능한 한 11 ~ 12세에 Tdap으로 접종
전염 예방 방법
- 자주 손 씻기
- 기침 예절 지키기
- 마스크 착용
- 밀접 접촉 피하기
- 항생제 치료 후 최소 5일 동안 접촉 피하기
예방 접종의 중요성
- 개인 보호
- 집단 면역 형성
- 전염 차단
- 합병증 예방
- 임산부와 신생아 보호
백일해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병이므로 예방 접종과 전염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방 접종은 개인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 전체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